26일 닷새째 경북 북동부지역까지 의성산불이 확산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돌풍이 예보돼 추가 피해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후부터 다시 초속 20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에는 오후 3시부터 25m/s의 강풍으로 인해 산불 경북 북동부지역까지 확산됐다. 의성산불 첫날과 둘째날에도 초속 5m 이상의 바람이 불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후부터 예보된 강풍으로 인해 인근까지 산불이 확산돼 비상체제에 돌입한 예천군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의 영향 구역은 이날 오후 1시기준 1만 5천158ha에 달한다. 진화율은 70%를 넘기지 못하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金총리, 李냉부해 출연에 "대통령 1인다역 필연적…시비 안타까워"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