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에 건립된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부품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능형 IoT부품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경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사업비 173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 연면적 1천440㎡ 규모로 사무동 및 연구동과 지능형 물류부품 테스트베드 외 13종의 첨단 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의 물류부품 연구와 실증이 가능한 시설이다.
특히 핵심시설인 지능형 IoT 물류부품 테스트베드는 물류 자동화와 관련 부품의 기초 성능, 안정성, 내구성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물류비 절감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준공식에선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오므론제어기기가 지능형 IoT부품센터를 활용해 물류부품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 강화와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혁신 촉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능형 IoT 부품센터가 지역내 물류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관련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스마트 물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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