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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산불, 27일 하루동안 1㎞ 진화…77% 진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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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넘던 대피 주민…623명으로 줄어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등 790명 동원…헬기 7대 등 68대 장비도

26일 저녁 청송 산불을 진화하는 산림청 공중진화대 모습. 산림청 제공
26일 저녁 청송 산불을 진화하는 산림청 공중진화대 모습. 산림청 제공

청송 산불이 27일 하루 동안 1㎞ 진화에 성공하며 진화율 77%를 유지하고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날 전체 화선 88㎞ 중 67.76㎞를 진화했고 5천여 ㏊의 산림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확인된 진화구간 66.76㎞보다 1㎞ 정도 늘어난 셈이다.

청송 산불은 25일 오후 4시 35분쯤 안동 경계인 청송군 파천면을 시작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주왕산면, 안덕면 등 이틀 사이에 8개 읍면 중 5개 면으로 빠르게 번지며 확산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했으며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주택 537채와 창고 57동이 불에 탔다.

27일 현재 산불로 인해 지역 31개 시설에 623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 애초 산불 극성기에는 1만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소를 찾았다가 지금은 대부분 일상으로 돌아간 상태다. 다만 시설입소자 330명은 대구와 포항 등 13개소로 옮겨져 보호받고 있다.

청송 산불 현장에는 이날 오후 기준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등 790명이 동원됐고 헬기 7대와 진화차, 소방차 등 68대가 진화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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