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북구청, '떡볶이 페스티벌' 일정 10월로 연기…대형 산불 여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떡볶이를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북구청은 당초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일정을 10월로 연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의성 등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 지원과 북구 내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아울러 북구청은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대구경북 지역 축제들과 떡볶이 페스티벌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오는 10~11월에는 ▷구미 라면축제 ▷김천 김밥축제 ▷경주 APEC 등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을 감안해 축제를 연기하지만, 이번 결정이 오히려 대구경북 축제 간 협력과 상생의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