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주지역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창업을 희망하는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유입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창업자는 전문가 멘토링 5회, 창업 기본교육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지원 등에 필요한 창업 지원금 최대 2천만원과 점포 임차료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젊은 전통시장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이면 된다.
신청은 영주시청 누리집(www.yeongju.go.kr)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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