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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웨이,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월간범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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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부터 30일까지 이지원 작가의 '무한의 판타지아'

Blue Hill 1, 2024, 45.5x53cm, 캔버스에 아크릴릭.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Blue Hill 1, 2024, 45.5x53cm, 캔버스에 아크릴릭.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지난달 4일부터 쇼룸과 공방 스튜디오 16개 운영을 새롭게 시작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월간범어'는 쇼룸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9명의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쇼룸에는 주로 시각 예술인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년간의 입주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쇼룸 스튜디오 입주작가로는 ▷최성미(섬유공예) ▷황주승(입체조형) ▷정지원(회화/도예) ▷이미란(회화) ▷김조은(회화/설치) 이지원(회화) ▷오현아(서예) ▷이상헌(조각)이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대구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구이다.

The Green Hill 2, 2024, 60.5x73.5cm, 캔버스에 아크릴릭.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The Green Hill 2, 2024, 60.5x73.5cm, 캔버스에 아크릴릭.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월간범어'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이지원 작가로, '무한의 판타지아'를 주제로 한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몰입의 감정과 무한한 기쁨을 표현한 것이다. 동양화를 전공한 이지원 작가는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다양한 재료와 소재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작품의 모티브는 주로 '동양의 정물화'라는 '기명절지화'에서 착안해 예부터 친근하게 접근한 정물을 작가만의 상상력과 기억을 입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묘사하는 방식을 취한다. 정물에 깃든 정신과 작가만의 이야기가 기승전결의 형태로 전개돼 마치 가상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이지원 작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지원 작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지원은 최근 뉴욕 맨허튼 첼시에서 개최하는 '뉴욕 브릿지 아트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개인전으로 '끝없는 여정(2025, 알파갤러리)', 'Endless Voyage(2024, 슈갤러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월간범어' 전시기간 동안에는 작가의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나 작가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된다. 이번 이지원 작가의 전시에서는 '미니족자 만들기'가 예정돼 있으며 작가의 인스타그램(@yiicasso)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3-43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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