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보안경호학부 소속 검도부가 최근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학 검도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제67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에서는 이민규(2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전국대학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는 배진영(4학년)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8일 개최된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의 남자 저학년부에 출전한 이민규 선수는 첫 전국대회 출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획득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3월 중순 열린 전국대학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 참가한 배진영 선수는 조별 리그와 본선 경기를 거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경운대 검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김영훈 교수는 "학과 전공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학교 항공보안경호학부는 항공보안과 경호무도를 통합한 국내 유일의 학부제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항공보안학사와 체육학사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항공보안교육원과 시큐리티 체험관, 각 전공 무도실(유도, 태권도, 검도, 합기도) 등 실습실을 활용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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