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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꽃길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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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일 석포면 일대에 꽃나무를 심었다. 석포제련소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일 석포면 일대에 꽃나무를 심었다. 석포제련소 제공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녹색 마을' 조성에 나섰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2일 석포제련소 주변 마을에서 '관내 꽃길 조성' 행사를 갖고, 제련소 임직원 40여명과 석포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포면 진입로에서부터 성황골 다리까지 약 2㎞ 구간에 산철쭉과 장미, 꽃잔디 등 4천800주를 심었다.

2일 오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대 도로변에 영풍 석포제련소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이 꽃나무를 심고 있다. 봉화군 제공
2일 오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대 도로변에 영풍 석포제련소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이 꽃나무를 심고 있다. 봉화군 제공

석포제련소와 석포면사무소 오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마을 곳곳에 산철쭉과 자산홍, 영산홍, 장미, 왕벚나무, 이팝나무, 맥문동, 꽃잔디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 1만주를 심을 계획이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올 여름이 되면 마을 진입로부터 마을곳곳에 여러가지 꽃들이 만개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석포마을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석포 지역의 자연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대 도로변에 영풍 석포제련소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이 꽃나무를 심고 있다. 봉화군 제공
2일 오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대 도로변에 영풍 석포제련소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이 꽃나무를 심고 있다. 봉화군 제공

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3월부터 제련소와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왔으며, 4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꽃길 조성 등 식목 행사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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