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제5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캠핑대전에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120여 개가 참가해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중 달서구는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하면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해 이색 부스를 운영했다.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SNS 인증사진 이벤트에는 약 400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그 외에도 문화단체 '달서구선사유적사람들(달선사)'과 함께 선사의복 체험,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와 주민 참여 중심의 전략 덕분에 5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달서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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