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인력난 해소와 신중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채용 인력 1명당 매월 최대 70만원의 인건비를 10개월간 지원해 준다. 사업장별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채용업체는 급여의 40% 이상을 자체 부담해야 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기본급 209만6천27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소상공인은 주 25시간 이상 근무 및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 이상 지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영천시 취업지원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예산(2억2천만원) 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적격 여부를 심사해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참조 또는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숙련된 신중년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제2의 인생 기회를 찾는 신중년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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