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16일 본교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 나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내산 쌀로 만든 식혜 슬러시와 초콜릿 쌀 도넛으로 구성된 간식 400세트가 선착순으로 배부됐다.
이번 행사는 시험 기간 중 학업 부담을 덜고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이 운영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연계해 학생 건강과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성한기 총장과 총학생회는 직접 현장에 나와 학생들에게 간식을 건네며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합니다"라며 웃음으로 화답했고, 캠퍼스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성한기 총장은 "아침밥으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도록 돕고 있는 만큼, 시험 기간에는 간식으로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