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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돌풍, '어게인 노무현'?…영남이 선택한 호남 후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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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연합뉴스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대망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이 호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어게인 노무현'이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앞서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 안팎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안정적 국정운영과 미국발 관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그의 천명에도 오히려 '대권행보'라는 해석이 연일 따라붙었다.

특히 한 대행이 호남(전북 전주) 출신이라는 점이 '이재명 대항마'로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과거 '호남이 선택한 영남 후보' 콘셉트로 노무현 대통령이 탄생한 것처럼, 이번 대선에선 영남 유권자들이 호남 출신 한 대행을 '영남이 선택한 호남 후보'를 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어게인 노무현'이 될 수 있지 않으냐는 기대도 나온다. 즉 한 대행이 호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범여권 다른 후보에 비해 호남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득표를 기대할 수 있어 '필승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곧바로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한 대행이 '국정 안정'에 최적임자라는 얘기도 있다. 별도의 업무 보고 절차 없이도 곧바로 당면 현안을 처리할 수 있어 국정의 연속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한덕수 대행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최근 대선 지역 민심을 가르는 호남과 영남 지역을 번갈아 가며 방문했다. 16일 HD현대중공업 울산공장을 찾아 조선업 현황 파악에 나섰다.

한국의 조선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콕 집어 협력 강화 의사를 밝힐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통상 협상전에서 우리 측이 제시할 협상 카드로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전날인 15일엔 기아차 광주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기아차 방문 현장에선 "정부는 관세로 인해 위축이 예상되는 국내 제조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을 활용해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 "자율주행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추가 지정 등 국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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