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서장 김시동)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고자 '시니어치안지킴이'와 함께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치안지킴이'는 퇴직 경찰관과 지역 관할 경찰서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금융기관과 노인정,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성서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과 행동요령을 알렸다.
이밖에도 성서경찰서는 ATM부스와 은행 창구에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고액을 인출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 감시와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시동 대구성서경찰서장은 "퇴직 경찰관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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