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앞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 교육자료 및 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적극 지원 등 실질적인 어린이 안전 강화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옐로카드 등 교통안전 용품 제작 시 동부경찰서 로고를 함께 삽입해 기관 간 협업의 의미를 강조한다.
양 기관은 오는 22일 오전 동구 새론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 어린이 배려 운전 및 교통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의 협력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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