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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행 가능성"…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한 6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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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에서 연장…질병청 "지금이라도 접종해달라"

질병관리청.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애초 이달 30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한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이 이달 17일 기준 47.4%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질병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하는 고위험군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다.

질병청은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에도 코로나19 발생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에 4주가량 걸리는 걸 고려하면 내달 중에는 접종하는 게 좋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추가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다만 내달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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