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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TK신공항 군위·의성군에 27만㎡ 이주단지 들어선다…주민 협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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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9만㎡·의성 18만㎡ 등 27만㎡ 규모 검토…공항신도시 인근에 2개소 배치
이주대상 현재 444가구…관련 용역 6월까지 마무리에 속도
하반기부터 이주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 추진…환경영향평가 등 병행
지장물 조사 군위군 토지 조사 등 완료…의성군 8월까지 마무리
市, '6·3 대선' 공약 TK신공항 반영에 총력

상공에서 바라본 대구경북신공항 부지 전경. 매일신문 DB
상공에서 바라본 대구경북신공항 부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원에 약 27만㎡ 규모의 이주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주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협의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대구시는 이주단지 조성 작업에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TK 신공항 건설 부지인 군위·의성군에 실거주 중인 주민을 위한 이주 대책의 일환으로 이주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주단지 규모는 약 27만㎡로 검토되고 있으며 군위의 경우 9만㎡, 의성은 18만㎡로 조성된다. 공항신도시 인근에 이주단지 2곳이 배치되며, 군위와 의성에 1개씩 단지가 꾸려진다.

이주대상은 군위 148가구, 의성 296가구 등 총 444가구로, 구체적인 대상 규모는 향후 신청 단계에서 최종 확정된다.

대구시는 지난 2023년 6월 착수한 '이주단지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용역을 통해 이주단지 후보지 타당성 검토 및 개발방안 수립 등을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각종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과 택지 분양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주택, 시설물 등 지장물 보상을 위한 조사와 관련해 대구시는 군위군에 대해선 토지 및 분묘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의성군의 경우 주민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관련 조사를 마무리한다.

지난 2023년 착수한 'TK 신공항 지장물 기본조사 용역'도 8월 완료 예정인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시는 주민 협의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TK 신공항 건설의 재원 마련 방안인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융자 지원을 비롯해 조속한 신공항 착공을 위해 '6·3 대선' 공약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선 후보 공약에 TK 신공항 사업이 포함돼야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반영, 향후 정부 협의에 있어 강한 추동력이 부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민 협의가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규모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며 "TK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대선 공약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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