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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르네상스 주도할 '한풍류문화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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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류문화원
한풍류문화원

세계로 발신하는 한류 르네상스운동의 본격적인 선언을 주창하는 '한풍류문화원'(원장 권오국)이 25일 대구에서 개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한풍류문화원은 개관 기념으로 한국 서예계의 중견 작가인 일사 석용진 초대전을 함께 개최했다.

개원식은 권오국 원장(68)의 인사말에 이어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과 문화계 원로인 홍종흠 전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의 축사, 아티스트들의 노래와 춤, 악기연주, 일사 석용진의 작품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국 원장은 한풍류문화원이 지향하는 목표에 대해 "학교이자 공연장이자 전시장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활동가 및 예술가들과 지역민과의 만남·대화의 장터 역할을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적으로 또 세계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월 1회 집중 세미나와 그 내용을 심화해가기 위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함께 토론해가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권 원장은 또 "신진 유망작가들의 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월 1회 개최, 한풍류문화원이 선정하는 올해의 책 12권 등 새로운 형식의 종합문화기획사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 한풍류문화원이 출범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부디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국 원장은 지난 1980~90년대 대구에서 인문사회 전문서점 '시월서점'과 '하늘북'을 경영하면서 지역에서 문화운동과 독서운동에 기여한 1세대 문화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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