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 중심 기념일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카드형 90만원, 지류형 10만원을 합쳐 100만원이다. 단, 법인 및 단체는 할인 구매가 불가능하고 종이형 상품권 할인율은 현행 10%를 유지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또는 지역 상품권 '첵(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4천100여개 가맹점(택시요금,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선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도 웃고 시민도 웃는 행복한 한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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