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북구청, '노곡동 산불피해 종합지원 창구' 긴급 개설

각종 피해 신고·지원 신청 경로 일원화

북구청 직원들이 30일 개설된 산불 피해 종합지원창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지원 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북구청 제공
북구청 직원들이 30일 개설된 산불 피해 종합지원창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지원 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북구청 제공

대구북구청은 함지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산불피해 종합지원창구를 긴급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종합지원창구는 이날부터 북구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노곡분소, 조야분소 두 곳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곡분소(053-665-3158), 조야분소(053-665-3157) 중 한 곳에 문의하면 된다.

북구청은 해당 창구를 통해 산불 피해에 관한 행정민원은 물론, ▷이재민 구호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생활안정지원 등 모든 피해 신고와 지원 신청을 일원화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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