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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호등 없는 교차로 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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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등 4곳 우선 시범 선정…회전교차로 추가로 확대 검토

영주시 휴천2동에 들어선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 모습(항공촬영). 영주시 제공
영주시 휴천2동에 들어선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 모습(항공촬영).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신호등 없는 시가지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 도시 교통 체계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시청 앞 교차로와 구성오거리, 조암교차로, 원당로 삼거리 등 4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5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

회전교차로는 기존의 신호체계 대신 차량이 교차로 중심을 따라 순차적으로 회전해 통과하는 방식으로, 교차로 내 정체를 줄이고 충돌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운전자는 신호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감속 후 진입하고, 우측에서 진입하는 차량에 양보하는 규칙에 따라 비교적 유연한 차량 흐름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실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청회와 설문조사, 시민의견 등을 적극 반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최적의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회전교차로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차량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통 대안"이라며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이 영주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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