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후보는 3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56.53%의 득표율로 한동훈 후보를 제치고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직후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정당의 대선 후보가 됐기 때문에 복잡한 문제가 있을 것 같다"며 "충분하게 대화해서 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 선출 후 한 전 총리와 통화를 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가 조금 전 저한테 전화해 여러 축하와 격려 말씀을 했다"며 "저는 한 총리와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오늘 선출되자마자 단일화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건…. 숨 한 번 돌리고 답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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