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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당원들에 "모든 여론조사 적극 참여해달라" 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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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당 대표 직무대행)이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모든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이후 대선 막판 여론전에 전력을 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박 위원장은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비상한 시기다"라며 "대법원의 사법쿠데타 등 12·3 내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한 달, 비장한 각오로 전력투구 하자"며 "우선 모든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나와 우리의 응답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다"며 "여론조사에 응답하면 국민이 이긴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고등법원이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기일을 15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선 취소를 요구할 방침이다.

노종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5일 기일은 선거운동 기간이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이고 이 후보는 지금은 당 후보지만 그때는 대민 대선 공식후보다. 법에서 그 기간엔 후보자의 신분을 보장해주도록 돼 있다"라면서 "법 취지를 아시겠지만 후보자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참정권이 중요해서인데, 정면위배되는 결정이 대법관에 의해서 이미 내려졌기 때문에 심각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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