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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측 장동혁, 국힘 사무총장 고사…이양수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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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 서구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참가자들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대전 서구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참가자들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장동혁 의원이 "고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중앙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장 의원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사무총장을 맡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당 지도부를 만나 사무총장을 장 의원으로 교체하겠다는 인선안을 통보했다.

이에 당 일각에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빠른 단일화를 주장해온 이양수 사무총장을 배제하는 조치에 김 후보의 단일화 의지가 낮아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장 의원도 자신이 단일화 추진에 적극적 입장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고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총장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 3역으로 꼽히는데, 대선 기간 선거 비용 등 당의 살림을 관리하는 핵심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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