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제12회 달서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달서가족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천500여 명이 참여해, 팀별 대항전으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컵쌓기, 공기놀이, 제기차기를 즐겼다. 또 친환경 석고 방향제 꾸미기 등 총 17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 간의 소중한 사랑과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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