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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영덕 산불 피해 주민 위해 7천만 원 상당 구호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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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학과까지 힘 모아…기초생필품 중심의 실질적 지원
한방병원 의료봉사·성금 모금 등 피해 복구 위한 지속적 활동 전개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참여자들. 대구한의대 제공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참여자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영덕군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협력 기업인 하니코스매틱, ㈜더마센터릭, ㈜앰알이노베이션, ㈜고파, 빙블루, 농업회사법인 한조가 함께 참여했으며,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이세희·황선주 교수)도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 물품은 영덕캠퍼스를 준비 중인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와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내용은 기초화장품 세트, 쌀, 라면, 생수, 김, 양말, 마스크 등 이재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 봉사와 약품 기부를 진행 중이며, 대학 교직원들은 성금 모금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학과별로도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자발적인 봉사 활동과 추가적인 구호 물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구호 물품 전달에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의 진심이 담겼다"며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영덕군도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과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액 활용되며, 대구한의대는 향후에도 영덕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참여자들. 대구한의대 제공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참여자들. 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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