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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덕수 저격 "허욕에 들뜨면 추함 뿐, 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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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사회·교육·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사회·교육·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선 4강에 올랐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9일 "50여년 줄타기 관료 인생이 저렇게 허망하게 끝나는구나"라며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직격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비(非)상식이 아니라 반(反)상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한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2차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는 등 파국이 깊어지는 것과 관련해 강도 높게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시장은 또 "저렇게 허욕에 들떠 탐욕 부리다가 퇴장당하면 남는 건 추함뿐"이라며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놈들도 똑같다"고 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단일화 과정에서 김 후보와 갈등을 빚고 있는 '쌍권(권성동·권영세)' 지도부를 겨냥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이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는구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 이럴 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 한 번 궤멸 되는구나"라며 "김문수 주장이 맞다. 윤 전 대통령과 두 놈은 천벌 받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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