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천4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자체평가와 개인정보 보호 업무 추진 내용의 적절성 및 충실성에 대한 심층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정성과 이행·개선 노력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홍보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고도화되는 정보 유출 위협 속에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은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우리 공단은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고,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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