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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마철 앞두고 산불 피해지역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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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우려 132곳 응급 복구···이 도지사 직접 현장 점검하며 2차 피해 예방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오후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를 찾아 산불 2차 피해 긴급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오후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를 찾아 산불 2차 피해 긴급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장마철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시·군의 산사태 발생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551개 마을(里)을 대상으로 도 공무원과 각 지자체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65명을 투입해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

또 주택과 인접한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등 산사태 대비 응급 복구가 필요한 위험 지역 132곳을 선정해, 특별 교부세(44억7천만원)를 교부했다.

이 도지사도 이날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를 찾아 복구 작업 진행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영덕읍 대탄리는 주택인근 위험목 100주를 벌못하고 옹벽 등을 설치했으며 단촌면 구계리에는 옹벽과 배수시설 설치 등 선제적 예방 조치가 이뤄졌다.

이 도지사는 "우기를 앞두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산사태 위험 지역의 응급복구 진행 상태와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한편, 도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대해 도청 실·국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긴급 복구 신속 추진과 행정적 지원 제공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올여름 기후변화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지역에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오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를 찾아 산불 2차 피해 긴급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오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를 찾아 산불 2차 피해 긴급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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