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그러니까 13일과 14일 이뤄진 '따끈따끈'한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한길리서치의 폴리뉴스 의뢰 조사 결과다.
이 여론조사는 13일 오후 7~8시 1시간,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6시간 등 총 7시간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이어 조사 종료 당일 저녁에 바로 결과가 공개된 것이다.
▶다음과 같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4%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8%
▷기타 후보 1.3%
▷없다 2.4%
▷잘 모르겠다 1.7%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격차는 8.2%p로 나타났다.
이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조사는 무선 99.9%, 유선 0.1% RDD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9%였다.
표본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한 것이다.
▶그런데 같은날 결과가 공개됐으며 조사 시기가 하루(5월 13일) 겹치는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8%p대 격차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13일 오후 3시 35분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4시간 15분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다.
▷이재명 47%
▷김문수 39%
▷이준석 8%
▷권영국 1%
▷황교안 1%
▷구주와 0%
▷송진호 0%
▷없음 3%
▷잘 모름 3%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격차는 8%p이다.
이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한길리서치 13, 14일 조사와 KOPRA 13일 조사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47%대, 김문수 후보 지지도가 39%대인 것까지 닮았다.
이 조사(KOPRA 여론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7.8%였다.
표본은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한 것이다.
두 조사 모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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