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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학식정치'로 대학가 공략 "청년 표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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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교대서 8번째 '학식먹자' 행사…경북대·부산대·건대입구 등 방문
청년과 직접 대화하며 소구력 높여
대선 승리 위해선 중·장년층 공략도 필요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학식을 먹고 있다. 개혁신당 선대본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학식을 먹고 있다. 개혁신당 선대본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전국 대학가를 돌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지지정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고, '정치 무관여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20대를 공략해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15일 서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8번째 '학식먹자' 행사를 가졌다. 오후에는 건대입구역 2번출구 인근에서 도보유세도 나섰다. 그는 대구·부산 등 지역 유세 일정에서도 경북대, 부산대 등 대학 방문을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날 서울교대에서도 늘봄학교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진로, 정치 참여에 관한 얘기를 약 1시간 동안 나눴다.

이 후보가 꾸준히 대학을 방문하며 청년층 소구력을 높이는 것은 지지율로도 드러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 응답률은 27.6%.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이 후보는 지지율 7%를 기록했으나 18·19세 포함 20대에서는 18%, 30대에서는 14%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대선 승리를 위해선 중·장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지난 총선 때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을 올려놓으니 선거 막판에 다른 연령대도 이 후보로 결집했다. 이번 선거도 비슷한 양상이 될 것"이라며 "중·장년층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연령대고 타 후보들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정책을 준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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