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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대구시교육청,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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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AI 기술 활용해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MS 플랫폼 통한 행정 업무 효율성 향상 추진도

대구시교육청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의 교수학습 능력 및 행정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MS Copilot, DALL-E, Deginer 등 최신 AI 기술 활용 '학생 교육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사의 수업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도구 활용 확대' ▷MS 팀즈, Copilot 등 MS 플랫폼을 통한 '교육행정 효율화' ▷MS 플랫폼 기반 'LMS(학습관리시스템) 시범 도입 및 적용 가능성 검토'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협력 사항에는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생성형 AI의 윤리적 활용과 문해력 교육도 포함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연수, 콘텐츠, 정책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대구교육청과의 협력이 한국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대구 교육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 교육 혁신을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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