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린 폭우로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의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 동작구, 영등포구 등 도림천이 지나는 4개 구는 16일 오후 4시쯤부터 하천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는 이날 오후 6시 기습폭우로 인해 안양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도 오후 5시 28분쯤 도림천을 통제했다.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린 이유는 전날 우리나라 북쪽을 지난 기압골 뒤쪽으로 들어온 찬 공기가 수도권 대기 상층에 남은 가운데 이날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 때문에 대기 하층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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