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양 ㈜다함푸드 대표가 대구 26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모금회 사무국에서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성점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고 이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했다.
이지양 대표는 지난 2020년 식품제조가공업에 뛰어들어 일반급식, 위탁급식, 정기 도시락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다함푸드를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식음기업으로 성장사켰다.
이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주변의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보며 늘 동경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이지양 대표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대표의 마음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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