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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 기업 30일까지 모집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매일신문DB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매일신문DB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해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을 적용해 사업 신청 후 1개월 내에 신속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던 반면, 신속 지원 사업의 경우 신청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기간이 단축된다.

또 참여 대상을 예비 수출기업으로 확대하고 수출 분야 마케팅 서비스를 포함한 '관세 대응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도 1·2차 선정기업과 동일하게 국내외 전문 법인 등으로부터 맞춤형 관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대구경북 중소기업 수출은 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특히 주요 수출국인 미국·중국 수출은 13% 줄었다"며 "이번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신시장 개척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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