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20일 본관 C.I.R 회의실에서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임성희),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김은총) 등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을 비롯해 전종국 특임부총장, 김한양 기획처장, 박상희 교무처장, 도진우 사무처장, 사회복지학과 원서진 학과장, 채현탁 교수가 참석했으며,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임성희 관장이,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에선 김은총 대표이사와 임창호 상임이사가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원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등이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근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이버 기반의 유연한 교육환경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성희 관장은 "협약을 통해 여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실무 중심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은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 조직과 취약계층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협약을 기획한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는 "이번 MOU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질적 평생교육 확대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신입생을 이달 29일부터, 학부 신·편입생을 내달 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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