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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남, 이재명 캠프 합류 철회 "김문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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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대남 전 행정관 인스타그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대남 전 행정관 인스타그램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행이 철회된 것으로 21일에서 22일로 갓 넘어간 한밤 중 전해졌다.

SBS가 22일 오후 6시 34분쯤 '[단독] 김대남, 이재명 캠프 합류…'윤 대통령실' 첫 사례' 기사로 김대남 전 행정관의 이재명 캠프행을 알리고 5시간 48분 만인 23일 0시 22분쯤 역시 SBS가 '[단독] 김대남 "'이재명 선대위 합류' 철회…김문수 지지"' 기사를 통해 김대남 전 행정관의 거취 번복 입장을 알린 것.

앞선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장본인이었던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 수준은 아니지만, 비슷한 맥락의 '촌극'으로 언론 보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대남 전 행정관은 입장문을 내고 "깊은 숙고 끝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참여 결정을 공식 철회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대남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시기였던 지난해 7월 한동훈 후보에 대한 일명 '공격 사주' 의혹으로 논란을 만든 바 있다.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가 선출된 이후였던 같은해 9월 '서울의소리'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한동훈 후보를) 치면(공격을 가하면) (김건희)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는 등의 녹취 속 발언들이 공개된 것. 해당 녹취가 공개된 여파로 김대남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또 대통령실에서 나온 후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 사퇴하는 과정에서 '낙하산' 논란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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