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 지역민 위한 건강 강좌 성료

개원 17주년 맞아 여섯 번째 맞이한 허리 건강 프로그램

지난 20일 구미강동병원에서 '허리 홈 트레이닝 강좌'가 열리고 있다. 구미강동병원 제공

구미강동병원이 지난 20일 지역 주민들의 허리 건강 증진을 위한 홈 트레이닝 강좌를 열었다.

병원 2층 재활운동치료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허리 UP! 건강 UP!'이란 이름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허리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재작년부터 시작돼 개원 17주년을 맞은 올해 여섯 번째 개최다. 구미강동병원 신경외과 김태훈 전문의가 허리 통증의 원인과 척추 관리법을 강의했으며, 이어 물리치료팀의 허리 트레이닝 시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중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허리 통증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전문의의 상세한 답변으로 참가자들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늘 배운 운동을 집에서도 꾸준히 실천해 허리 건강을 지키고 싶다"며 "병원에서 유익한 강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미강동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홈 트레이닝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