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2위 격차 한 자릿수…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진주시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가운데)/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진주시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가운데)/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23일 한국갤럽이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10%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6% 포인트 하락했고,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7% 포인트, 2% 포인트 상승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보층은 8%였다.

해당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각각 51%, 29%였다.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2%에서 9% 포인트 차이로 줄어든 것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13%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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