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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정무특보단에 朴정부 인사 인선…방하남·조대환·나승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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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무특보단장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김선교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정무특보단장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김선교 의원 페이스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에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을 맡은 인사들이 합류했다.

정무특보단은 23일 전직 장·차관 및 민간과 학계 등 인사로 구성된 특보단 인선을 발표했다. 정무특보단은 ▷민생경제특보단 ▷교육문화특보단 ▷국민통합특보단 ▷법무행정특보단 ▷외교안보특보단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민생경제총괄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인 방하남 전 장관이 맡는다. 방 위원장은 경제 및 금융분야, 과학기술분야, 농·어업 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분야, 복지 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교육문화총괄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교육부 차관을 역임했던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이 담당한다. 교육문화특보단은 각계 대학교수 등 교육계, 문화 및 예술계, 전문선수 및 생활 체육을 아우르는 분야를 담당한다.

법무행정총괄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조대환 전 민정수석이 맡는다. 전·현직 광역·기초단체의원 뿐 아니라 법조, 행정, 언론 및 홍보 분야를 전담할 예정이다.

국민통합특보단은 윤석열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이기순 전 차관이 이끈다. 이 위원장을 필두로 청년·어르신·여성·장애인·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총괄위원장은 유창준 전 국정원 방첩국장이 담당한다. 대외불확실성이 커지고는 상황에서 국제 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총괄한다.

이번 정무특보단에는 행정부 주요 직책을 경험한 인사들이 총괄위원장을 맡는 한편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학계 전문가 등 실무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학생과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 참여도 강화해 공공과 학계, 민간이 함께 김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교 정무특보단장은 "공공과 학계를 대표하는 실무형 특보단을 전진 배치하고 민간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정책제안으로 김문수 후보의 지지세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특보들의 역할로 대선 승리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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