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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양궁, 인천 국제대회에서 역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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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호·이동영·손지원 선수 결승서 1대 3으로 뒤진 상항에 흐름 바꿔내며 역전 승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예천군청 실업양궁팀(남자)과 감독, 코치가 기념촬영을 했다. 예천군 제공

활의 고장 경북 예천군이 양궁 명가의 자리를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 계양구 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남자 단체전에서 예천군청 실업양궁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다수 배출한 문형철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용호 코치가 이끌고 있는 예천군청 양궁팀의 장지호·이동영·손지원·김민제 선수는 이 대회 남자 단체전에 참가해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끌려가던 남자 단체팀은 5세트부터 흐름을 바꿔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최종 스코어 5대 3의 역전극을 완성했다.

문형철 감독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예천군과 경북도, 경북양궁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선수들과 지도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우승이 예천군청 양궁단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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