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2명이 화상을 입고 벌통과 비품 일부가 소실됐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9분쯤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의 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현장에 있던 70대 남성 2명이 각각 우측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벌통과 일부 비품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양봉 작업 중 훈연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5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인명 수색과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약 40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 등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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