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진행된 대선 후보자 2차 TV 토론회 및 최근 하루에도 몇 건씩 '터진' 관련 여러 이슈들에 대한 반응이 반영돼 숙고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낮 공개됐다.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25일(오전 11시~오후 10시)과 26일(오전 10~11시)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상대로 물어본 사실상 3자 대결 구도에 대한 조사 결과다.
다음과 같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3%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41.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0%
▷기타 1.7%
▷없음 1.2%
▷잘 모름 0.7%
이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이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 내와 외에 딱 걸쳐 있다.
조사 방식은 무선 무작위 전화 걸기(RDD)를 활용한 ARS였다.
응답률은 6.2%.
▶요즘 이뤄지고 있는 대선 관련 여론조사들이 대부분 그렇듯, 이 뉴스핌 의뢰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도 직전 조사 결과가 있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9일(낮 12시~오후 10시)과 20일(오전 10시~11시 30분)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6.2%, 무선 RDD를 활용한 ARS)
당시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18일 진행된 1차 TV 토론회 등에 대한 평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랬다.
▷이재명 49.9%%
▷김문수 36.6%
▷이준석 8.7%
▷기타 2.2%
▷없음 2.0%
▷잘 모름 0.7%
▶여기서 약 1주가 지나고
▷이재명 후보 2.6%p 하락
▷김문수 후보 4.5%p 상승
▷이준석 후보 0.7%p 하락
이라는 흐름도 나타난 상황이다.
이준석 후보의 경우 별다른 변동이 없는 모습이고, 양강인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좁혀진 맥락이다.
두 조사 모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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