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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추락만 남은 김문수…나만 이재명 잡는다" 단일화 데드라인 D-1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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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잘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버티는 이유는 그들에게는 당선보다 당권이 우선이기 때문"이라면서 "한덕수 총리와 단일화를 하겠다는 공약으로 후보가 됐던 김문수 후보는 목적을 달성하자마자 그 약속을 무시했고, 국민의힘 후보가 되고 나서도 난데없이 저와의 단일화만 주야장천 외치면서 대국민 가스라이팅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를 겨냥해 "비전이 없어 겨우 생각해낸 것이 '반이재명'이라는 기치 아래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야 할 이낙연, 전광훈과 같은 이상한 재료들을 모아다 잡탕밥을 만드는 것이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그 어떤 명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는 국민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준석이 만들 나라와 이재명이 망칠 나라의 차이는 분명하다"며 "대한민국을 중국보다 기술 경쟁력 있는 혁신국가로 거듭나게 할 것인가,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쎄쎼'만 하다가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되는 나라로 전락할 것인가, 바로 그 차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밤 마지막 TV토론을 보시면 판단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며 "이준석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사전 투표(29~30일) 전날인 28일을 김·이 후보 단일화의 시한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밤 열리는 3차 후보자 TV 토론회가 단일화 성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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