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 참여 행정 실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난해 국민 제안 공모전 '함께 꿈꾸는 봉화'와 공무원 제안 공모전 '함께 그리는 봉화'를 개최, 군정 혁신을 도모한 점과 '싱크탱크(Think-tank) 톡! 톡!'을 운영,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채택된 제안 중 '아동급식권 전자바우처 카드 도입'은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키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군 홈페이지 내 정자 탐방 관광 코스 추가'와 '반사경 설치 제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안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민 제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봉화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선진 행정을 펼쳐 나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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