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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준석 제명 절대 막아야, 오늘의 이준석이 내일의 당신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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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한 일명 '젓가락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의원 21명이 이준석 후보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염두에 둔 징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타 정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후보의 제명을 막자고 주장해 시선이 향한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24일 대선 후보 토론 과정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에게 "어떤 사람이 여성에 대해 얘기할 때 '여성의 성기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 그러면 여성 혐오인가?"라고 물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과거 한 도박 사이트에 적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문장이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에서는 이준석 후보 질문이 혐오발언, 성폭력이라고 공세에 나섰고, 이어 의원직 제명을 염두에 둔 것은 물론 사실상 대선 후보에 대한 견제 맥락도 담은 셈인 징계안을 지난 28일 국회 윤리위에 제출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30일 오후 3시 35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 아들의 패륜적 성폭력 망언을 지적하자, 민주당은 이준석후보의 의원직 제명을 공개협박한다. 적반하장 후안무치의 극치"라며 "이것이 바로 이재명의 민낯이자 이재명 총통이 가져올 공포사회의 섬뜩한 예고"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그들의 공포사회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가차 없이 짓밟는 것"이라고 지적, "이재명식 독재는 곧 국민의 삶을 옥죄는 고통이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제명, 절대 막아야 한다. 오늘의 이준석이, 내일의 당신이 될 수 있다"고 호소, "이재명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제명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석 후보는 해당 징계안과 관련해 이날(30일) 오후 5시 20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에 앞서 이준석 후보는 개혁신당 당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젓가락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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