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은 31일 '바다의 날 30주년'을 기념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해양정화활동 : 내가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고?!'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과학관 인근 해변에서 직접 쓰레기를 줍는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참여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의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바다의 날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국민의 해양 환경 보호 인식과 실천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과학관은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위한 교육과 참여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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