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의료원-(주)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간병비 후원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

영남대의료원과 (주)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가 간병비 후원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김용대 의료원장, 조현석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이사, 영남대병원 배상운 교수. 영남대의료원 제공.
영남대의료원과 (주)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가 간병비 후원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김용대 의료원장, 조현석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이사, 영남대병원 배상운 교수. 영남대의료원 제공.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2일 응급의료센터 4층 접견실에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와 함께한 간병비 지원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부터 1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숙인,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간병 제공자가 부재한 취약계층 환자에게 100만 원 한도의 간병비를 최대 7일간 지원하여 현재까지 수십 명의 환자와 가족에게 총 6천만 원을 제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는 "종교와 종파를 떠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교회가 지난 한 해 전 세계 192개국에서 3,836개의 인도주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약 미화 1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1천억 원), 660만 시간의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음을 밝혔다.

김용대 의료원장은 "조건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분들에게 간병비를 지원할 수 있어 의료기관으로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 사회사업팀은 개인 및 단체의 기부와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사업팀(053-620-4495)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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