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2일, '암 생존자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산면에 위치한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뿐만 아니라 숲 트레킹, 아로마테라피, 소도구테라피, 명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한 숲의 치유 효과를 활용해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 생존자 24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천시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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