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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의 '책임' 경영 효과…iM금융지주 작년 대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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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한 덕분에 iM금융지주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iM금융지주의 주가(5월 말 기준)는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RX은행지수가 21.1%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흐름이다.

iM금융그룹 측은 "황 회장을 비롯한 지주사 임원들이 책임경영을 펼치면서 주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황 회장과 지주사 주요 임원들은 연초부터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수차례 드러냈다. 상반기 동안 이들이 매입한 자사주는 총 6만 주에 달한다. 특히 황 회장은 올해 1월 자사주 1만 주를 사들였으며, 이는 작년 취임 직후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은 추가 행보다. 현재 황 회장은 총 4만727주의 주식을 보유 중이다.

IR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황 회장은 지난달 미국 보스턴과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만났다.

황 회장은 "그룹 전반에서 밸류업 계획의 실질적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중은행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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