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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의 유산, 미래를 더하다'…계명 경영대 '디지털+글로컬'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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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더하기 장학금' 3억 3천만 원 달성… 동문과 함께 만드는 나눔의 전통
"지역을 이끄는 경영대학, 세상을 바꾸는 경영인!"…미래 60년 향한 비전 선포

계명대 경영대학은 지난달 29일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경영대학은 지난달 29일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경영대학이 설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을 그렸다. 디지털 전환과 글로컬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공식 선언했으며, 지역사회를 이끈 60년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미래 60년'을 향한 구체적 실천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경영대학은 지난달 29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문, 교수, 재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경영대학의 발전을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계명 더하기 장학금' 모금 경과보고 ▷감사패·공로패 수여 ▷명예교수 강연 ▷동문회기 전달 ▷비전 선포 등으로 구성됐다.

계명 더하기 장학금은 2023년 3월부터 동문, 명예교수,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모금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3억3천만 원이 조성됐다. 최종 목표는 5억 원이며, 계명대는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자기주도적이고 세계적인 경영 인재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감사패는 이희화 ㈜구영테크 대표이사, 박춘영 해내다컨트리클럽 회장, 윤상억 ㈜화인 대표이사, 박재숙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4인의 동문에게 수여됐다. 공로패는 경영대학 동문회의 신설에 기여한 정한근 ㈜동해기전 우경전장 대표이사에게 전달됐다.

정한근 동문회장은 "동문회의 결성으로 모교와의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경영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강문식 계명대 경영대학장, 이형탁 교수, 이현우 학생회장, 정한근 동문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을 이끄는 경영대학, 세상을 바꾸는 경영인!'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며 미래 60년의 방향성을 밝혔다.

강문식 학장은 "지난 60년간 지역 사회를 이끄는 인재를 길러왔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으로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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